일정은 8월30 11:00부터 9/6일00:10
시간까지 쓰는이유는 출발부터 도착까지 하루도 일이 없는날이 없는 그야말로 다사다낭이었어요
30일 다낭직항이 10시출발 하노이 경유로변경 돼서 출발전부터 이 여행 괜찮을까 싶더라구요
다낭공항도착 한시장 해피반미 마담란식사호이안 실크센스숙박
공항사기당하기 싫어서 카페친절한분통해 알게된 기사님과 한국에서 미리 개인톡으로 날짜 이동경로 금액정해서 갔는데 너무좋았어요 친절하시고 일단 누군가나를 기다린다는게 너무마음이 편했어요
한시장 식당 숙소이동내내 차에 짐보관하고 자가용타고 이동했구요
31일 오전 호텔자전거한바퀴, 수영
안방비치 소울키친식사 덱하우스커피 호이아나셔틀타고 카지노가서 66달러따고 ㅁㄴ스파픽업으로 올드타운 야시장돌고
그랩으로 숙소돌아왔어요
카지노가 하는지 궁금해서 연락해봤다가 우연치않게 카지노vip셔틀도 타보게 되고 행사중인 음료2잔과 케잌도 받아서 하루보냈어요
다음엔 호이아나호텔도 한번 묵어보고싶어요
9/1 오전수영
유리병떨어뜨려서 깨먹고바닥 한강 만들고
콘센트 뺐다 끼다부러뜨리고
정신적으로피곤해서 수영장에서만 쉬다가 오후에 호로콴 마담칸 올드타운 페이포카페 어제갔던 맛사지샵에서 발마사지받고 숙소드랍받음
이때부터 장이 탈나서 계속 화장실 시작 ㅠㅠ
실크센스 에서 사고친건 잘마무리했어요
여기 리셉션분들 정말 친절합니다.
우리가 사고쳤다고하니까 뭐냐 걱정말고 뭐든 말해라 도와주겠다고 해주더군요
9/2실크센스퇴실 바나힐 다낭사티야호텔
콩카페 쩌비엣 반미
공항 픽업 요청했던 기사님께 이날도 하루 요청해서 자가용타고 이동 짐보관해줬고
적은돈이지만 바나힐85만동짜리 82만동에 구매해주셨어요
사티야 친절하고 이동용으로 잠시 머무는건 좋은데 애기들있으면 비추합니다
반미 포장해온게 다음날보니...개미소굴이되어있었어요.
어쩐지 눈에 안보이는데 뭔가 계속 간지럽더니 ㅠㅠ
화장실과 세면대 침실이 분리는 돼있는데 위에가 뚫려서 일보시면 냄새가 ㅠㅠ
9/3 다낭성당앞이라 한시장구경tms 호텔이동
롯데마트 쇼핑 ..아픈와중에도 만수르처럼 샀습니다 ㅎㅎ
딸도 이때부터탈나서 같이 화장실 점유
다른일정 다 포기하고 숙소에서 쉬었어요
9/4호텔 수영장 잠깐이용하고 에프터눈티먹고 루프트탑에서 스프먹으며 야경보고 하루 호캉스 하며 종일 호텔에서 쉬었어요
9/5원래는 구경하고 야시장갔다가 맛사지로 마무리하고 공항갈예정이었는데
둘다 컨디션이계속 안좋아서 오후6시레이트체크아웃 신청했는데 이게신의한수였어요
태풍때문에 00:10분 비행기가 07:30 비행기로 연기 됐다는메일을 퇴실하고 공항가는 차안에서 알게됐어요
다시 호텔에 전화해서 좀전에 우리 퇴실했는데 그방다시달라고해서 추가요금만 더내고 숙박했어요
호텔돌아가는길에 영흥사 아시아파크 롯데마트 들리고 호텔에서된장찌개랑 김치볶음밥 야식으로 먹으니 속이 좋아지더라구요
6일 7시반 비행기타고 한국에 오후2시도착
둘다 계속 안좋아서 혹시 코로나인가 걱정했는데 보건소 음성 문자받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고 여행 마무리했어요
줄여서 정리했는데도 길어졌네요
중간중간 힘들고 컨디션 안좋았지만
성인이된 딸과 둘이 한시장에서 아오자이 맞추고 쇼핑하고 카지노가서 즐기고
아침마다 같이 수영하고
올드타운으로 안방비치로 찾아다니면서 같이한 시간이너무 좋았습니다
사건이 많은만큼 할얘기도 추억도 많이 쌓인 여행이었어요
모녀여행 합니다~~^^♡♡♡
